성장

자유게시판

모두가 함께 행복한 공동체

안녕하세요.^^

  • 작성자 천정훈 (foodlove86)
  • 작성일14-05-27 00:20
  • 조회4,664회
  • 댓글2건
나사로의집 벌써 그곳을 나온지도 1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.
지금은 법인이 되었고 또 여자생활관으로 변해 저희가 있었던 곳 과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. 한 몇년전에 찾아간 적이 있었는데 그게 벌써 5~6년 이상 된 것 같아요. 예전 추억을 되살리다가 문득문득 생각 나는 곳 입니다. 철이 없던 시절 사고쳐서 그곳에서 생활한 후에도 반성하지 못하고 방황하고 이제서야 조금씩 변한 제 자신을 돌아 봅니다.
이제 30살 이 되어서 저의 세상을 제대로 살아 가는 것 같습니다. 죽을 만큼 살기가 싫어질때 잠시 나사로 생각 하면서 조금은 제 자신을 추스려간 세월들을 생각하면 그때의 저질렀던 일을 생각하면 참 괜한 짓을 했구나.. 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.

그런 기억들이 있기에 지금도 제가 정신을 차리면서 살 수 있는 것 같아요. 박재숙 전도사님과 최영재목사님 많은 선생님들 생각이 많이 나는 밤 입니다. 이제 잠을 자야 내일또 출근을 할 수 있어 이만 잠자리에 들어 가보려고 합니다. 서울 망우리로 이사왔는데 거리가 많이 가까워 졌으니 시간내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.

박재숙 전도사님께선 아직도 계시죠?^^
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