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2017년 12월 21일, 제 5회 낭만예술제를 개최했습니다. 

낭만예술제는 시, 시화, 캘리그라피, 수필 등 공모하여

 아이들의 문학, 예술적인 재능을 발견하고

 문화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입니다.

 

 

이번에도 기가 막힌 명작이 여러편 나왔지만

그 중에 시 한편, 시화 한편, 캘리그라피 두 편을 소개하겠습니다!

 

즐겁게 감상하세요!

 

  

시- 1

<위로>

지은이 : 임*애

 

미소를 품고 밤하늘을 올려다보았을 때에도

눈물을 애써 담고 밤하늘을 올려다보았을 때에도

별은 그 자리에서 빛났다

고갤 떨구고 눈 위를 비틀거리다 넘어져

무심코 별을 마주했을 때 별이 나에게로 와

나의 그 걸음마저도 봄이었다며 희고

따스하게 나를 감싸 안아주었다